홈앤쇼핑, 중소협력사에 판매대금 110억 조기지급

  • 중소협력사 1100여개 대상..."고통분담 상생 차원"

[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설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위해 약 11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설 연휴 전 해당 기간의 예상 정산대금을 사전 지급하는 시스템으로 다른 조기 지급과 성격이 다르다. 조기지급 대상은 중소 협력사 약 1100곳이며 110억원 규모로 지급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상품 판매대금 지급 시기를 기존 4일에서 3일로 단축해 업계 최단 기간 수준으로 운영 중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협력사는 자금운영에 큰 압박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안정적 재정 운영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