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디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킴 존스가 BTS의 무대 의상을 디자인했던 2019년부터 이어져온 지민과 디올 하우스의 특별한 인연은 더욱 공고해질 예정"이라며 지민의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지민이 디올의 2023년 여름 컬렉션을 착용한 이미지를 첨부했다.
이에 대해 로이터 통신은 "한국이 세계적인 명품 소비 시장으로 떠오르자 유럽 명품 브랜드들이 K팝 스타들과 협업을 늘리고 있다"면서 한국의 1인당 평균 명품 소비액이 연간 325달러(약 40만4000원)로 전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모건스탠리의 조사 결과를 인용하기도 했다.
한편, 지민은 디올 패션쇼 참석을 위해 18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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