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오전 경동시장을 방문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런 성공모델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늘 열린 마음으로 국민 말씀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총리는 "제가 알던 예전의 경동시장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활기를 띠게 된 데에는 시장을 살리기 위한 상인회와 대중소 기업들의 상생 노력이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시장 내 폐극장을 개조한 '스타벅스 경동 1960점'에 대해 "옛 극장에 온 듯하다"며 "주문하면 영화 크레딧처럼 제 닉네임이 화면에 뜨는 것도 참 신기하다"라고 했다.
한 총리는 "규제에 막혀 번번히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며 "다행히 동대문구청장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나서주셔서 다 함께 감사의 손뼉을 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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