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에서 1월 18일, 북구 침산네거리에서 명절 연휴 동안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북구 최지영 교통행정팀장이 전했다.
이들은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 보호를 위한 도로교통법 제27조 제1항, 횡단보도에 사람이 보이면 일시 정지의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나눠주며, 교통사고 줄이기 인식개선에 동참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음주운전 하지 않기 △졸음운전 하지 않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기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이번 녹색어머니회 회원이며, 해비치 서효림 대표는 “많은 시간 동안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나는 운전자의 공감을 얻어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지하는 습관을 기대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설 연휴, 귀성‧귀경길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명절 연휴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구민의 귀중한 생명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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