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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유진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GS리테일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1조2400억원, 영업이익은 21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대비 각각 15%, 3.6%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는 퀵커머스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투자가 집행됐다. 또한 프로모션, 배송 관련 비용은 지난해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모습이다.
GS리테일의 올해 편의점 전체 총매출액은 26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대비 5.6% 늘어난 규모다. 이에 GS리테일의 시장점유율은 3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편의점 영업이익 기여도가 94%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형 수퍼마켓(SSM)의 경우 전체 총매출액이 같은 기간 1.7% 줄어든 4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정비 성격의 투자(시스템 구축, IT 인력채용)는 일단락 됐다고 판단한다”며 “2023년에는 힘이 닿는대로 비용통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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