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군 조정 및 배정 방법 개선 연구 최종보고회

  • 의견수렴 과정 거쳐 개선안 마련 계획

  • 설 연휴 학교·기관 등 160곳 주차장 무료 개방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군 조정 및 중학교 배정 방법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인천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기관, 교육 위원, 학부모, 교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하며, 발표 후에는 질의와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는 지역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와 합리적인 학교군 조정 및 배정 방법 모색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개월 동안 진행했다.

주 내용은 △중·고등학교 학교군 현황 과 교육여건 분석 △학교군 조정방안 △학교군 조정에 따른 배정 방법 개선 △조정방안 시행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대응 방안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교군 조정 계획안을 수립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안이 수립되면 그간 제기되었던 원거리 통학과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 연휴 학교·기관 등 160곳 주차장 무료 개방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주민 편의를 위해 학교·기관 등 총 160곳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은 설 전날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다. 개방시설 현황과 시간은 △공공데이터 포털 △공유누리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연휴 기간 주차장 이용 시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차량 전면에 비상 연락처를 남기고 주차시간을 준수하며, 학교시설물 훼손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설을 맞아 인천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주차 불편 없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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