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설 명절 지역상권 살리자"...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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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1-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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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불편한 사항 청취 및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 전해

  • 설 연휴 쓰레기 관리 청소 상황반·기동처리반 운영

김보라 시장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성시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돌며 안성사랑카드 및 온누리상품원을 이용해 설 제수용품 및 식재료 등을 구매했다.
 
이와 더불어 고물가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불편한 사항 등을 청취하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와 최근 인플레이션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추석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셔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설 연휴 쓰레기 관리 청소 상황반·기동처리반 운영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설 연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마련하고 쓰레기 관리 ‘청소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동안 청소 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청소 상황반(안성시)과 기동처리반(시설관리공단)을 운영하여 설 연휴 기간 중 오는 21일과 24일은 생활폐기물 정상 수거를 실시하고 청소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청결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연휴 전·후 2주간(1.16~27.)을 중점청소 기간으로 정하여 관내를 진입하는 주요도로변 방문객에게 청결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취약지역의 가로환경개선 및 읍면동별 일제 대청소 추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설 연휴 기간동안 시민들이 연휴 기간 중 쓰레기 배출 일정을 잘 알 수 있도록 전광판 및 홈페지이 등에 안내하여 널리 홍보하고 자원낭비를 해소하기 위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위반 행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연휴기간동안 쓰레기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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