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도]
강원도자원봉사센터는 떡국떡(1kg), 손만두(15개), 곰탕(2팩), 조미김으로 구성된 '떡만둣국 밀키트' 100세트를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한다.
전달식이 끝난 뒤에는 효자동 거주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가구에 직접 방문해 떡만둣국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최근 한파와 폭설에 따른 피해는 없었는지 확인하며 안부를 세심히 살필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민족대명절 설날을 앞두고서 독거 어르신·장애인 등 약자들을 빼놓지 않는 공동체를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라고 하며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진심을 전하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시는 관계자분들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광구 강원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1월 10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이다.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설을 앞두고 자체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기관과 협력하여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변영혜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설날맞이 명절음식 나눔 봉사 활동에 복지관도 함께 협력하게 되어 감사하다. 동네 어르신들도 선물을 받는 것처럼 아주 기뻐하셨다.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 명절 앞두고 춘천동부노인복지관서 어르신들 배식 봉사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춘천동부노인복지관에서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 활동을 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찬을 한다고 밝혔다.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설 명절이 시작되기 전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한 끼라도 직접 퍼드리고 싶어서 봉사활동에 나섰다. 함께 참여하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얘기도 나누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 날 오전 '설날맞이 명절음식 복(福)꾸러미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강원도 종교평화협의회에 참석한 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해 급식봉사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급식자원봉사 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 사랑과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자원봉사 릴레이 10탄으로, 지난해 11월 26일 춘천 효자동 인근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실시해 온 릴레이의 마지막 활동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