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25년에 희귀금속 산업단지 조성, 교정시설 신축, 순직산업전사 성역화사업, 태백 국가대표 선수촌 조성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2년 동안 총력을 다해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한 것이다.
현재 태백시는 2024년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지역위기감 해소를 위해 정부 폐광부지 정리 비용 지원을 요청하고, 폐광복구사업과 티타늄광산개발에 기존 광산근로자를 흡수해 광업소 종사자의 일자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현실성 있는 폐광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또, 태백교정시설은 지난해 교정시설 예정지에 대한 기반시설 조사를 끝낸 후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및 토지보상이 이뤄지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법무부와 긴밀한 업무공조 체제를 유지해가며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폐광대체산업으로 진행되는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는 올해 실시설계 및 공사발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태백시의 국가대표 선수촌 체육관 건립도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순직산업전사 성역화 사업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세웠다. 태백시는 2025년 태백시의 재도약이라는 목표를 세웠고, 기한 역시 정해두었다.
2025년 재도약을 위해 기호지세(騎虎之勢 :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기세.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는 형세)의 자세로 새해를 시작한 올해 태백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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