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민이 하나로 화합하고 모두가 함께 미래로 나아갈 강원도, 대한민국, 세계 속의 속초시 2023년도 열심히 달리겠다"며 "설 연휴를 대비한 제설 총력전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긴 제설작업에도 양해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이 불편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지난해의 주요 성과와 2023년도 시정운영 계획 등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4차 산업시대 문화예술의 가치와 이미지를 반영한 크리아트컴퍼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 승격 이후 변화된 속초의 산업과 생활상 모습을 살펴보고 앞으로 바꿔나갈 비전을 보여주는 기념 영상 상영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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