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뒤 하락, 1230원 초반 등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낙폭을 키웠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1232.1원)보다 3.9원 오른 123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환율은 1230원 초반대까지 떨어졌고, 이후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는 유로화, 엔화 강세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등이 영향을 미쳤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부진하지만, 이를 충분히 상쇄할 만한 요인이다. 전날 뉴욕 외환시장서 달러화 가치는 엔화에 대해서는 128.43엔, 유로화에는 10828달러에 각각 형성됐다. 엔화는 일본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유지 결정에 하락했다가, 다시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ECB(유럽중앙은행)의 매파적 행보에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종가(101.83)에서 0.26 떨어진 101.8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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