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지난 19일 중앙시장·큰시장·세아프라자를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박 시장은 "물가 상승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이 되도록 전통시장 활성화를 우선 목표로 삼겠다"라며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매달 공직자 전통시장 체험의 날, 외식의 날 등을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동두천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24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연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처다.
선별진료소는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확진자 밀접 접촉자, 고위험 시설 종사자, 자가 진단검사 양성자, 중국발 해외입국자 등으로,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검사와 진료하는 의료기관은 동두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개인 안전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식중독균으로 겨울철에 주로 음식 등이나 감염자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이 때문에 전염성이 높고, 묽은 설사, 구토, 탈수 등이 주요 증상이다.
보건소는 많은 음식을 미리 만들어 보관해 여럿이 나눠 먹는 설 연휴 기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굴, 조개 등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요리할 때 칼·도마 등 식기는 소독해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실천을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다음달 1~24일 청년협의체 위원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협의체는 일자리, 참여·권리, 주거복지, 문화예술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위원은 청년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 모니터링, 시정 참여,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공모 대상은 동두천에 거주하거나 동두천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만 19~39세 청년이다.
선정되면 2년간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 기간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으로 방문·이메일·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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