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이날 익산역 등 도심 곳곳에서 직접 어깨띠를 메고 홍보책자를 전달하며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도심 거리 홍보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까지 힘을 보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은, 익산을 방문하고 찾아주시는 귀성객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실 것”을 호소했다.
이후 정 시장은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해 민생 밀착 행보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시장 상인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공유오피스’로 행정능률 UP!
이는 코로나19 이후 예측하기 어려운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에 혁신이 필요하다는 정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공유오피스는 본청 1층 현관에 설치돼 직원들이 행정전산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사무용 컴퓨터와 프린터,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테이블, 의자 등으로 구성됐다.
팔봉동 임시청사와 북부청사,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회의 참석 및 민원 처리 등의 업무를 위해 본청 방문시 공유오피스에서 행정전산 확인 문서 수정 등 긴급을 요하는 업무처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 직원들도 청사 분산배치로 인한 애로점이 공유오피스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영세농업인 대상 농업기계 200여대 지원
익산시는 영세 농업인을 대상으로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는 지난해보다 2000만원 증액된 3억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농업인이 주로 사용하는 보행관리기, 동력살포기 등 정부 지원안에 등록된 500만원 미만 농업기계에 대해 1인당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읍·면·동 산업계로 신청하면 되고, 산업계가 없는 동 지역은 시 농촌지원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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