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지난 19일 부여군 주요 기관장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부여․공주․청양 상생화합기부와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의 고향사랑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부여군 관내 주요 기관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날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오주현)에서 진행된 현장기부는 부여교육지원청 백명호 교육장, 부여소방서 류일희 서장, 한국인삼공사 이재근 부여공장장 등 3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라는 점에서 제도를 국민께 널리 알리고,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방법은 현장기부와 온라인기부가 있다. 현장기부는 전국 농협 어디에서나 부여군으로 기부가 가능하고,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으로 검색하여 접속 후, 부여군을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다.
앞으로 부여군은 설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현수막을 설치하고, 부여군 블로그 및 카카오톡 채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방위적 홍보를 실시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향후 기부제 동참을 위한 다각적인 참여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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