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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저축은행 업계에서 ‘파킹 통장’ 인기가 거세다. 짧은 기간 목돈을 넣어두고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게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OK저축은행은 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 5.5% 금리를 제공하는 ‘OK읏백만통장Ⅱ’를 판매하고 있다. 100만원 초과에서 500만원 이하까지 이 같은 금리를 적용한다. 500만원을 초과하면 5000만원 이하까지 연 최고 4.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OK저축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하루만 예치해도 연 4%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입출금통장’을 판매 중이다. 개인 고객 대상 상품은 가입금액 3억원까지 연 4%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를 넘어서는 금액에는 연 0.1% 금리를 준다. 법인통장은 가입금액 30억원까지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저축은행 모바일앱 SB톡톡플러스, JT친애모바일뱅킹 앱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페퍼스 파킹통장2’도 금리가 연 3.8%다. 이 금리가 적용되는 건 저축은행 예금자 보호 한도인 5000만원까지다. 초과분에는 연 1.0% 금리가 적용된다. 최고 금리를 받기 위한 별도 조건이 없는 게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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