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와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서 명절 대책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는데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명감과 보람으로 일하고 계신 현장 근무자 모두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2023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102세 남순분 어르신을 비롯한 간촌경로당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렸는데, 용돈도 받고 오랜만에 '아기' 소리도 들었다"며 "60대 심정지 시민을 구한 작전여고 여학생들에게는 감사와 함께 그 의로움과 용감함에 겸손히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춥고 어려운 가운데, 시민분들이 서로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행복해지는 새해"라며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서로를 눈여겨 행복을 주고받는 설 명절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작전고등학교 2학년 보건동아리 학생 네명은 지난해 12월 23일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거리에서 길을 걷던 60대 A씨가 갑자기 심장 마비로 쓰러지자 평소 배운 심폐소생술(CPR)로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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