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루이지애나에서도 개학파티 중 총격 사건 발생...1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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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3-01-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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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오전 1시 30분께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 루지에 위치한 나이트클럽 '디올 바 앤 라운지'(Dior Bar and Lounge)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2명이 다쳤다. [사진=AP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LA) 근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21일(현지시간)  총기사건이 발생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루이지애나 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다시 대규모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AP 통신에 따르면 22일 배턴 루지에 위치한 나이트클럽 '디올 바 앤 라운지'(Dior Bar and Lounge)에서는 오전 1시 30분께 총격 사건이 발생해 12명이 부상했다. 이들 중 1명은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총격 당시 해당 클럽에서는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서던 대학교, A&M 칼리지 등 3개 대학교 소속 학생 다수가 개학 파티를 연 것으로 전해졌다.
 
머피 폴 배턴 루지 경찰서장은 같은 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초기 수사에 따르면 이는 무작위로 가해진 범죄가 아니었다”며 특정인을 겨냥한 범죄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총격이 발생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는 몬터레이 파크에 위치한 댄스 교습소 '스타 댄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총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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