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지난 20일 밤일마을과 가리대마을을 잇는 구름산터널 690m 구간에 보행로를 조성하고 개통식을 가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개통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 하안1동과 소하1동 주민들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나누고 보행로도 같이 걸었다.
하안동과 소하동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구름산으로 인해 편리한 보행길이 확보되지 않아 보행 불편을 겪어왔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자길 조성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구름산터널 보행로와 함께 구름산지구, 하안2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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