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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지난 20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올해 10월쯤부터 연간 16만원 한도로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최 시장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여가·문화·사회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모든 어르신이 대상이다.
현재 1450원인 경기도 버스요금(카드 기준)을 기준으로 약 103회를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은 시내버스 요금 기준 연 100회 이상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교통복지 증진과 이동권 보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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