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아이게이밍 시장 영역 확대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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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1-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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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유진투자증권은 25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는 지난 12일 스웨덴 아이게이밍(i-Gaming) 기업 ‘슈퍼네이션’을 3500만달러(약 436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아이게이밍은 소셜 카지노 게임과 달리 실제 현금 베팅 및 인출이 가능한 온라인 겜블링을 가리킨다.
 
최종 인수 금액은 2022년 결산이 완료되는 시점에 확정될 예정이며, 올 3분기 인수 완료 후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슈퍼네이션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830만달러(약 228억원)을 기록했다. 편입 이후 분기당 약 70억원의 매출 기여가 기대되나 아직까지 영업이익 기여도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안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성장성을 가졌다”며 “이러한 소셜 카지노 장르 특성으로 받은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기업가치 저평가)의 상당부분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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