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지난해 반도체난 등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1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가 지난해 11만8169대의 전기차를 인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판매량 가운데 순수전기차의 비중은 2021년 대비 44% 증가했다.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아우디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었다. 지난해 유럽에서 Q4 e-트론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99.4% 증가했다. 아우디 e-트론 GT와 e-트론의 판매도 각각 29.2%, 8.5% 늘었다. 독일에서 순수 전기차의 판매량도 전년 대비 87.8% 증가했다.
미국에서 e-트론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만397대 늘었다. 중국에서 인도된 순수 전기차 모델 대수는 2021년보다 9.8% 증가했다. 이는 Q5 e-트론 로드젯과 Q4 e-트론, RS e-트론 GT의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아우디 이사회 멤버·세일즈 & 마케팅 최고 책임자는 "역동적으로 급변하는 전세계 상황에서도 아우디의 글로벌 팀은 2022년에 다시 한 번 아우디만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순수 전기차 모델 판매량 증가는 아우디의 e-모빌리티 전략이 올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우디가 지난해 11만8169대의 전기차를 인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판매량 가운데 순수전기차의 비중은 2021년 대비 44% 증가했다.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아우디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었다. 지난해 유럽에서 Q4 e-트론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99.4% 증가했다. 아우디 e-트론 GT와 e-트론의 판매도 각각 29.2%, 8.5% 늘었다. 독일에서 순수 전기차의 판매량도 전년 대비 87.8% 증가했다.
미국에서 e-트론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만397대 늘었다. 중국에서 인도된 순수 전기차 모델 대수는 2021년보다 9.8% 증가했다. 이는 Q5 e-트론 로드젯과 Q4 e-트론, RS e-트론 GT의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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