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해외연수는 미국과 독일, 중국, 필리핀 등에서 이뤄지며, 해외 진로진학 탐방, 영어 문화권 체험, 역사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전북교육청은 국제교류 수업과 연계해 국제교류 대상 국가로 떠나는 현장 체험학습을 준비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 600여 명이 8월부터 1~2주 일정으로 연수를 떠나는 것으로, 가장 규모가 큰 연수 프로그램이다. 또한 호주 등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체험학습과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미국 NASA 글로벌 캠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식정보 기반 초연결사회,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 기후환경 변화 등 초국가적 해결과제가 대두되면서 세계시민성 함양과 국제이해 교육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해외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견문을 넓혀 글로벌 인재로 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이홍열 신임 감사관 임용
이 감사관은 전북교육청과 그 소속기관에 대한 감사·조사업무 등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총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홍열 신임 감사관은 정읍 호남고등학교와 전주대를 졸업한 뒤 원광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경기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교육부 감사관실에서 감사업무를 수행해 온 감사분야 배테랑이며, 2022년 7월부터는 서울교육대학교 총무처 처장으로 근무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