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0시부터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가 비상 대응에 들어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 2~7cm의 눈이 내린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제설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영하권의 강추위와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도로결빙에 대비해 낙상사고와 차량의 안전거리 확보 등 보행자와 교통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번 강설에 대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한다”며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과 보행자 낙상사고 방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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