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날 공시했다.
정부가 밝힌 전국 공시지가 역시 평균 5.92% 떨어졌다.
표준지 공시지가 하락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지난 2009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장성군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해마다 물가 인상률 수준으로 오르다가 2021년 큰 폭으로 올랐다.
장성군 한 관계자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하락함에 따라 각종 세금의 지표가 되는 개별공시지가 역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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