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프로, 간편 미러링 제품 '스마트미러링3.0' 출시

[사진=캐스트프로]

스마트미러링2.0의 제조사 캐스트프로가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후속 모델 '스마트미러링3.0'(CAST 3300R)을 출시했다고 26일 전했다. 

미러링이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디바이스 또는 노트북의 화면을 TV나 프로젝터 등 대형화면에 출력해주는 기술로,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미러링3.0은 듀얼밴드(2.4/5GHz)와 Wi-Fi5를 통해 4K 고해상도와 6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또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USB-C 전원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미러링3.0은 설치 장소의 무선 환경을 감지해 최적의 무선 품질을 제공한다. 스마트기기와 Negotiation을 통해 최적화된 Wi-Fi 대역폭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기능이 내장돼 별도의 주파수 변경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Miracast, iOS, DLNA를 모드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OS 업데이트 시 저가의 제품에 비해 빠른 온라인 펌웨어 업데이트와 사후서비스(AS)를 자체 기술연구소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

캐스트프로 관계자는 “스마트미러링3.0은 지난 9년간의 미러링 개발 노하우와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B2C시장뿐만 아니라 주방 TV나 트레드밀 제조사 등의 B2B 시장 및 학원, 학교 등 교육기관의 B2G 시장에도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미러링3.0은 캐스트프로 공식 온라인 쇼핑몰 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11번가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