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與지도부와 '식사 정치'...3월 전대 앞두고 스킨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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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3-01-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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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왼쪽)과 김건희 여사가 21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식사 정치'를 통해 당 지도부와 스킨십을 강화하고 국정과제 이행 협조 등을 요청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와 오찬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오찬 자리에서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성과 등을 공유하며 국회 차원의 후속조치를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3월 전당대회에 대한 의견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공교롭게도 나경원 전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직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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