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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정우택 국회부의장 사무실을 방문해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노선 확정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 [사진=충북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1/25/20230125173911388222.jpg)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정우택 국회부의장 사무실을 방문해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노선 확정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정우택 국회부의장 사무실을 방문해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노선 확정에 대해 건의했다.
김 부지사는 “청주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대전, 세종, 청주를 실질적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청주도심 통과 노선이 꼭 필요하다”면서 “국토부가 청주도심 통과안으로 결정하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정부를 설득해 달라”고 건의했다.
국토부의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지난해 10월 완료 예정이었으나, 올해 3월까지로 연기됐다. 도는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확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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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토부가 세종시 구간을 포함하는 전체 사업비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함에 따라 청주도심 통과 노선을 아직 확정하지 않고 있어 충북도는 도가 제시한 건의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유희남 도 교통철도과장은 “국토부가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해 최종 노선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국회 건의 이외에도 대전, 세종과도 협력해 충청권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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