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시장은 SNS를 통해 “지난 22일 설날을 맞이해, 이철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단체장과 함께 이도경로당과 청운경로당에서 세배를 드렸다”며 “위드 코로나가 되기까지 여럿이 합동 세배하는 도배례를 한지가 2년이 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심 시장은 지난 17일에는 새마을운동 동해시지회에서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는 설날을 맞이해 만두, 떡 등을 담은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동별 20가구씩, 총 200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하는 행사로 이 자리에 심 시장도 만두 빚기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심 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준비해준 홍순선 지회장과 김옥자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군부대와 동해해양경찰서 등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했다. 여기서 심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북평민속시장은 설맞이 대목장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가운데 상인, 시민들과 이야기 나누며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심 시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체감 경기는 더 어렵다”면서, “소비자나 판매자가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우리 지역 전통시장에서 성수용품을 구입해 주시면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 경기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강행했다.
또 심 시장은 18일에 이어 지난 19일은 동쪽바다 중앙시장을 직원들과 유관기관, 단체 회원들과 함께 시장을 방문했다.
이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는 이유였다.
작년에도 행안부 지방물가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는데 새해에도 재래시장 이용을 생활화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심 시장의 의지가 엿보이는 것이다.
같은 날 오후 심 시장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했다.
심 시장은 “설 명절 기간에 여러 사정으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입소자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당부드린다”면서, “명절마다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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