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0시 30분 기준 서해5도와 인천·경기서해안, 충남북부서해안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대연평)에는 시간당 4cm 내외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경기만과 충남앞바다에서 발달된 눈 구름대가 동북동진하면서 접근하고 있어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 대설특보가 발표돼 눈이 빠르게 쌓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에서도 1~2시간 이내에 눈이 시작되겠다.
한편, 같은 시간 경기도(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 서해5도, 충청남도(태안, 당진, 서산, 홍성), 인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강원도(평창평지, 횡성, 철원, 화천, 홍천평지, 양구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경상북도(군위, 김천, 상주, 안동, 의성, 청송, 영양평지,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경기도(연천, 포천, 가평), 강원도(태백, 영월, 정선평지, 원주, 춘천, 인제평지), 충청남도(금산, 계룡), 충청북도(청주 제외), 전라남도(곡성, 구례), 전라북도(진안, 무주, 장수, 임실, 남원), 경상북도(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문경, 예천, 영주, 봉화평지, 포항, 경주), 경상남도(의령, 함안, 창녕, 진주,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고성), 대구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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