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위해 빌린 대출 130억 달러 중 일부를 갚기 위해 트위터 신주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 측이 지난 12월에 최대 30억 달러에 달하는 트위터 신주 발행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트위터는 묵묵부답으로 응하고 있다. 다만 머스크는 WSJ 보도가 사실이냐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트윗을 통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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