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연구장비 바우처 지원…3년간 27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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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1-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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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사업 수혜 없는 중소기업 우선 순위 추첨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연구장비 활용이 가능한 바우처를 3년간 총 270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연구장비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전에 지원됐던 연구기반활용사업(2019~2020년), 연구기반활용플러스사업(2021~2022년)의 후속 기획 사업이다. 향후 3년간 자체 연구장비를 보유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외부의 연구장비를 활용해 연구개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제품 고도화를 위해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장비 활용을 위한 시험설계·분석에 60억원을 지원하고 인증·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에 30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연구기반활용 사업, 연구기반활용 플러스 사업 등 기존 사업 수혜가 없는 중소기업을 우선 순위에 두고 추첨을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신청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연구기반공유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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