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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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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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까지 6개 지역서 수돗물 공급 인프라 확충

무주군 맑은물사업소[사진=무주군]

무주군은 올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안성 수락지구 및 무풍 지성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식수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농어촌생활용수 사업을 오는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선 423억5600만원을 투입해 구천지구, 안성 부남지구, 설천지구, 구천 삼거지구, 수락지구 및 지성지구 등의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 중 설천면 삼공리 일원에 추진 중인 구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총 연장 46.4㎞, 배수지 300㎥가 완공될 안성 부남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올 연말까지 완료해 부남면 주민들의 식수난을 덜어줄 방침이다.

배수관로 14.7㎞, 가압 8곳, 감압 1곳 등을 설치하는 설천지구 농업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내년 6월 완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구천 삼거지구(배수관로 8.7㎞, 가압시설 2곳)는 오는 2024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성면 덕산리 수락지구(상수관로 2.12㎞)는 올해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밖에 무풍편 금평리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성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상수관로 1.25㎞)도 올해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3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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