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166명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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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3-0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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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 14명 포함…오는 3월 교사 임용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7일 초등학교 교사 114명을 비롯한 2023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최종 합격자 166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공립 164명과 국립 2명으로 교직논술·교육과정 1차 시험과 교직적성 심층면접·수업실연 등 2차 시험을 거쳐 선발했다. 이 가운데 남성은 14명(8.5%)이다.

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총 10명으로, 전원 여성이다. 초등학교 교사 합격자는 114명으로, 이 중 남성 합격자는 11명(9.6%)으로 지난해(23명·10.6%)보다 줄었다.

특수학교 유치원과 초등 교사 합격자는 각각 10명, 30명이다. 남성 교사는 유치원 1명, 초등 2명이다.

국립학교는 한국우진학교 요청에 따라 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선발, 특수학교 초등 교수 2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 교사로 임용한다.

앞서 교육 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받는다. 유치원·특수 유치원 교사 연수는 2월 1~13일, 초등·특수 초등 교사는 2월 2~14일 원격 또는 집합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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