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남부발전]
신바람 에너지 교육은 미래세대의 신·재생에너지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차세대 에너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남부발전 등 7개 발전공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에너지교실(초등 돌봄교실), 에너지 놀이터(지역아동센터 대상), 에너지스쿨(중학생), 에너지캠프(고등학생)가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는 교육 대상을 대학생까지 확대하고, 에너지웍스를 통해 멘토링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의 경우, 한국남부발전은 부산을 중심으로 인천과 제주 등에서 25개의 기관과 1623명에게 총 74회의 신바람 에너지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교육을 진행하는 에너지 전문 강사 및 보조강사 42명의 채용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효과도 얻었다.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는 “부산 내 돌봄교실과 아동센터와 자유학년제 중학교에서의 신청이 쇄도함에 따라 부산광역시에서만 총 18회 이상의 교육사업이 진행됐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미래세대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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