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차 지원사업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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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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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의왕시가 내달 10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27일 시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은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문화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의왕시 관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여성농업인으로, 부부 모두 전업농이고 직장명의 보험가입이 돼있지 않아야 한다.

단, 본인과 배우자가 사업자 등록이 있는 자 중 별도 자영업이 아닌 농축산업 관련 사업자 등록을 한 경우는 신청 가능하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위해서는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가족관계 증명서, 사업자 등록증이 필요하다.

또 신청자 중 농업교육을 이수하였거나 여성단체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교육이수 확인증과 여성단체 가입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20만원을 지원하며(자부담 4만원 포함) 농협 하나로마트, 안경점, 미용실, 스포츠센터 등 50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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