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탈잉]
온·오프라인 클래스 플랫폼 탈잉은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탈잉 비즈(BIZ)’를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상반기 내 흑자 전환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탈잉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에 집중됐던 조직을 지난해 3분기부터 개편해 B2B 서비스를 준비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탈잉BIZ 영업활동을 통해 전년 대비 B2B 거래액 62%가 상승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아한 형제들, 포스코인재창조원 등 총 151개 기업이 탈잉BIZ를 이용했다. 지난해 탈잉BIZ 서비스를 경험한 기업들의 60% 이상이 재계약을 진행하는 등 이용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 담당자 전용 페이지도 제작해준다. 이를 통해 주요 학습 현황과 기간별 이용률, 콘텐츠 및 부서별 수강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김윤환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조직을 재정비하고 B2B 툴 개발 및 영업, 경비 절감 등 노력을 통해 현재 경영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B2B 영업활동 및 안정적인 B2C 매출유지를 통해 상반기 내 흑자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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