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해당 대회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3회 장애인체육대회로, 성남·탄천 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이 2개 대회의 엠블럼은 성남시의 영문 첫 글자인 ‘S’ 자를 불꽃 모양과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선수의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경기도민이 하나 돼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슬로건은 앞선 지난해 말에 정한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이란 문구에 힘이 느껴지는 서체의 디자인을 입혔다.
시는 최근 3개월간 진행한 도민체전 상징물 및 매뉴얼 개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대회 상징물 디자인을 확정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05년 이후 18년 만에 도민체전을 성남에서 개최한다”면서 “디자인 개발한 엠블럼과 마스코트, 슬로건을 활용한 대회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