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중·고교 수학 교사 대상 수학클리닉 심화과정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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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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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학습 심리 진단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높여

  •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운영 성과공유회 개최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3 수학클리닉 심화과정 직무연수를 27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수학학습 부진 학생의 맞춤형 학습 처방과 종합 지원을 바탕으로 교사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수학학습 심리 진단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 프로그램은 △학습상담사례를 통해 적합한 학습상담 모델을 적용‧구안하는 ‘심리상담으로 살피는 수학클리닉’ △수학학습 클리닉의 실제 현장 사례를 통해 다양한 상황별 수학학습 클리닉 방법을 실습하는 ‘현장 경험으로 다가가는 수학클리닉의 실제’ △중등 학생을 위한 학습코칭 방법을 실습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학습코칭으로 만나는 수학클리닉 운영’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학클리닉 역량강화 심화과정 직무연수가 학생의 수학학습 어려움을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코칭으로 학습력을 높이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클리닉을 통해 학생의 마음을 살피고,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따뜻한 수학교육이 되도록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운영 성과공유회 개최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2022학년도 ‘꿈이음대학’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은 지역의 대학·기관과 협력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진로에 맞는 교과융합과 탐구형 강좌를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5개의 강좌를 운영해 1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성과공유회는 강좌별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타 시도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올해 운영방안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했으며, 꿈이음대학에 참여한 대학 관계자, 강사, 협력 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위한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위해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은 우리 인천의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해갈 수 있도록 돕는 진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조성함과 동시에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대표적 지원정책을 잘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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