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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월 27일, 생명 사랑·사랑의 헌혈 운동에 직원 40여 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사진=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은 27일, ‘생명 사랑·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 40여 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 기관 직원이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에 헌혈 중이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19 및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해 혈액 수급‘경계’ 단계일 정도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에 단체헌혈을 신청하여 마련됐다.
이날 단체헌혈은 대구시교육청 본관 앞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의 채혈 차량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총무과 최재호 주무관은“이번 단체헌혈에 참여함으로써 혈액이 있어야 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며, 지속해서 헌혈 행사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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