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미국 풀러턴시, 경제 교류 우호협력 정책 세미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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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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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와 우호교류도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 시가 30일 다양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4차 산업 특별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경제 세미나를 연다.

시에 따르면, 양 도시의 경제 분야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호혜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풀러턴 시 정책보좌관과 경제고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방한 중인 풀러턴 시의 James Ko(고광림) 정책 보좌관과 Jake Oh(오세진) 경제고문이 기조연설을 통해 양 시의 교류 및 통상 방안에 대한 논의의 포문을 열고,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양 도시의 경제적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아이디어를 교환할 계획이다. 
 
세미나를 계기로 성남시와 풀러턴 시는 장차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성남시 소재 기업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및 통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 도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작년 8월부터 6개월간 긴밀한 협의를 해왔으며, 성남시는 지난 9일 풀러턴 시청에서 두 도시간 우호 증진과 협력을 위한 우호협력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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