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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70쪽에 불과한 얇은 책이 가장 긴 여운을 남겨주었다"며 "문학적 향기와 감동에 더해 주는 메시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이익이나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은 채, 공동의 선(善)을 위해 일한 사람이 만든 믿을 수 없는 기적 그리고 누구라도 ‘거인’이 되어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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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김 지사는 끝으로 "주변의 직원들에게 한 권씩 선물하고 싶었지만,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해서 단념했다"며 "많은 분들, 특히 공직자 여러분께 일독을 권한다"고 전했다.
‘나무를 심은 사람’은 캐나다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장 지오노의 주요 작품으로는 언덕, 소생, 지붕 위의 기병 등이 있다.
책 '나무를 심은 사람'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나무를 심어 자연과 인간에게 희망을 준 양치기 노인의 헌신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자연과 인간에 대한 폭넓은 깨달음이 주어지는 어느 황무지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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