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분야 유망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2023년 건기식 개발 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기식 개발 지원사업은 중기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중기부는 건기식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연구개발지원단을 구성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원료 인·허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1단계(과제기획) 40개 과제를 선정하고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R&D) 신규 과제 2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24억원이다.
건기식 개발 지원사업의 과제 접수기한은 2월 13일부터 3월 2일까지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높은 비용·기능성 인정 실패 등의 사유로 기술개발에 도전하지 못했던 중소기업이 과감한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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