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국산 여객기인 C919가 올해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따라서 이르면 오는 2월 28일부터 상용 운항을 시작할 전망이다.
30일 중국 매체 양스차이징(央視財經)에 따르면 28일 중국동방항공의 C919가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출발해 장시성 난창 창베이공항을 오가는 2번의 왕복 시험 비행을 수행했다. 이번 비행은 여객 탑승, 조종사 조작, 정비 등 전체 프로세스의 운항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C919는 지난달 26일부터 상하이, 베이징, 청두, 시안 등 9개 도시 10개 공항에서 100시간의 정밀 검증 비행 임무를 수행해왔으며, 현재 최종 단계인 항로의 전 과정 운항 능력 검증에 주력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와 함께 중국 민항국의 최종 검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C919의 검증 비행은 오는 2월 초쯤 완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C919의 첫 상용 운항이 당초 예정된 3월보다 빨리 시작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매체 IT즈자(IT之家)에 따르면 C919는 당초 오는 3월부터 승객 탑승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재 항공권 예약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C919의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러 가지 정보를 종합해 봤을 때 오는 2월 28일 운항 예정인 MU9191/9192편 상하이 훙차오공항-베이징 서우두공항 간 왕복 항공편의 기종이 C919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C919는 향후 5년 동안 매년 150대가량이 생산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까지 1200대가 넘는 제작 주문이 접수됐다. C919의 달러 기준 단가는 9900만 달러(약 1217억원)이며, 위안화 기준 단가는 6억5300만 위안이다.
30일 중국 매체 양스차이징(央視財經)에 따르면 28일 중국동방항공의 C919가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출발해 장시성 난창 창베이공항을 오가는 2번의 왕복 시험 비행을 수행했다. 이번 비행은 여객 탑승, 조종사 조작, 정비 등 전체 프로세스의 운항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C919는 지난달 26일부터 상하이, 베이징, 청두, 시안 등 9개 도시 10개 공항에서 100시간의 정밀 검증 비행 임무를 수행해왔으며, 현재 최종 단계인 항로의 전 과정 운항 능력 검증에 주력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와 함께 중국 민항국의 최종 검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C919의 검증 비행은 오는 2월 초쯤 완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C919의 첫 상용 운항이 당초 예정된 3월보다 빨리 시작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매체 IT즈자(IT之家)에 따르면 C919는 당초 오는 3월부터 승객 탑승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재 항공권 예약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C919의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러 가지 정보를 종합해 봤을 때 오는 2월 28일 운항 예정인 MU9191/9192편 상하이 훙차오공항-베이징 서우두공항 간 왕복 항공편의 기종이 C919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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