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이장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도계 복합체육문화센터 설계 공모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전했다.
도계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은 도계읍 도계리 200-1번지 및 200-9번지 일원(석탄공사 자조사택) 6092㎡ 부지에 81억여 원(국비 21억원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2700㎡,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 복합체육문화센터 1동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다목적체육관, 공용시설을 포함한 국민체육센터와 주민자율공간, 마주침공간, 방음공간, 마루공간 등을 포함한 생활문화센터가 갖춰진다.
시는 2022년 9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7월 사업을 발주해 2024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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