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시민중심·현장중심 행정 '눈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1-30 13: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0일간 14개 읍면동 현장 목소리 청취

  • 6‧25 참전유공자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

김경희 이천시장 [사진=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이천을 새롭게 선도하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오는 31일 장호원읍을 시작으로 14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민선8기의 원년을 맞아 시정운영방향과 주요사업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건의사항, 불편사항 등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유공시민 표창, 주요업무계획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일상이 행복한 이천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선8기는 모든 것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일상이 곧 행복이 되는 이천으로 도약 하겠다”고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

[사진=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시장 집무실에서 6‧25참전 유공자 故이상의 일병의 자녀 이숙향씨, 故이정환 중사의 자녀 이용운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화랑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전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나라를 위한 전투․전시에 참전했거나,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헌신․분투하고 뚜렷한 공적을 세운 전쟁영웅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이상의 일병은 1951년 6월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서, 故이정환 중사는 1951년 8월 강원 화천지구 780고지 전투에서 공을 세운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1952년 11월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서훈이 누락되었다가 누락된 이들의 명예를 높이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하는 6‧25참전자 무공 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늦게나마 70여년만에 전달됐다.
 
이날 전수식에서 김경희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참전 유공자분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이천시가 있을 수 있다”며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훈장을 전해드리게 되어 다행이며,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