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 노후 거점시설 개선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군민 100인 토론회’ 참여자를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다음 달 22일 오후 2시부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며 ▲시내․시외 버스터미널 통합 이전 문제 ▲군민체육시설 복합부지조성(공설운동장 이전) 등 2가지 주제를 놓고 분야별 5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한 후 군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청양군민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청양군청 홈페이지 참고)이나 우편 또는 팩스,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를 바탕으로 한 정책 반영이 중요하다”며 “4년 만에 열리는 토론회인 만큼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