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젊은 직원들의 지혜를 활용한다.
상향식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0일 MZ세대 모임인 ‘제2기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를 출범했다.
모임 구성원은 7급 이하 1980년 이후 출생 직원 26명으로 위캔팀, 베터팀, 스푼팀 총 3개 소그룹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선진지 견학과 우수시책 발굴,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캠페인을 벌이며 화순군의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주니어보드 한 참가자는 “MZ세대 공무원의 새로운 시각과 과감한 발상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민선 8기 비전인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제1기는 건전한 회식 문화 만들기, 불필요한 보고·회의·보고서 만들기 근절 등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제2기 주니어보드 회원들이 30일 청년센터 ‘청춘들락’에서 1월 정기회의를 열고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 제2기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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