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사항으로 변경됐다"고 말하며 "물론 병원을 비롯한 의료시설, 대중교통시설 등 일부 장소는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년 3개월 만에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에 대한 일상 속 관리능력이 높아진 결과로 환영할 일"이라며 "이제부터는 자신의 건강관리는 본인이 더 잘 챙겨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내 컨디션에 따라 마스크 착용은 물론 격리도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며 "필요하면 동네 병원의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해 총 3기 운영으로 116차례 진행했으며, 상반기 코로나19 유행기간에는 비대면 줌 수업을 병행했다.
특히 3기는 건강증진개발원의 비만예방 관리사업 '건강체중 알리미'에 참여해 식생활 개선 및 신체활동 증진 등으로 생활습관 개선까지 신경을 쓰면서 시민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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