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오늘 마스크 쓰실 겁니까 벗으실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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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 기자
입력 2023-01-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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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시장,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변경됐다"

  • 비만 여성 대상으로 건강체중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도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사항으로 변경됐다고 밝히면서 잘 적응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사항으로 변경됐다"고 말하며 "물론 병원을 비롯한 의료시설, 대중교통시설 등 일부 장소는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년 3개월 만에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에 대한 일상 속 관리능력이 높아진 결과로 환영할 일"이라며 "이제부터는 자신의 건강관리는 본인이 더 잘 챙겨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내 컨디션에 따라 마스크 착용은 물론 격리도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며 "필요하면 동네 병원의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1월을 마감하고 2월을 시작하는 한 주의 시작"이라며 "우리 모두 몸컨디션을 살펴가며 새롭게 시작하는 마스크 착용 의무폐지에 잘 적응해가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사진=안성시※]

한편 안성시는 BMI 25kg/㎡ 이상 비만 중년(30~65세)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민 건강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총 3기 운영으로 116차례 진행했으며, 상반기 코로나19 유행기간에는 비대면 줌 수업을 병행했다. 
 
특히 3기는 건강증진개발원의 비만예방 관리사업 '건강체중 알리미'에 참여해 식생활 개선 및 신체활동 증진 등으로 생활습관 개선까지 신경을 쓰면서 시민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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