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예비신랑 송중기가 말 못 했던 결정적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날 이진호는 "송중기의 열애설이 지난해 12월 26일 나왔다. 그 이후에 송중기가 영화 '로기완' 배우들과 함께 회식을 진행했다. 송중기가 현장에 있는 배우들한테 자신의 휴대폰에 있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사진을 직접 다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만난 게 1년이 아니고, 결혼을 예측할 수 있는 시점이 1년이다. 왜냐면 케이티가 한국에 정착한 시점이 1년이었기 때문이다. 송중기가 직접 동료들에게 밝힌 시점은 3년 가까이 만났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송중기가 지난해 봄부터 결혼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했다고 전한 이진호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도 지난해 봄부터 한국에 와서 송중기와 함께 생활을 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송중기는 직접 팬카페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내 곁에서 나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앞으로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스레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우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셀럽미디어는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또 출산 예정일은 확인 불가"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