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믈멀티미디어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초강세다.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로의 매각 소식이 호재가 된 모습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다믈멀티미디어 주가는 30.00%(1980원) 오른 858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다믈멀티미디어는 최대주주인 베노홀딩스와 특수관계자인 라미쿠스가 보유중인 주식 468만주 중 300만주(15%)를 주당 1만원씩 총 300억원에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여기에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406만주를 추가 취득해 다믈멀티미디어 지분 29.36%를 보유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유상증자 규모는 199억9999만 6800원이며 신주는 406만5040주, 신주 발행가액은 4920원이다.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는 미국 고스트로보틱스 사와 독점공급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 업체로 다족형 로봇인 비전60(Vision60)을 국내에서 생산 및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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